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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안정·위기대처능력 키우자'

한진해운 석태수 회장 신년사…'역량 모아 위기를 기회로' 강조

 국내 해운업계의 올해 화두는 '재무 안정'이다. 국내 해운사가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업계간 신뢰와 믿음이라고 말한다.

 한진해운 석태수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역량을 모을 때라고 주문했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해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자"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늘 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며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고 덧붙였다.   

 석 사장은 4일 “어려운 현실이지만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으로 금년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업에게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며 “늘 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의 전환(패러다임 시프트)이 필요하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며 여러분의 노력이 성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해운업계 1위인 한진해운은 장기화된 해운업계 불황에 3년간 적자를 보이다 2014년 가까스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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