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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항만 터미널의 성장 추세



 2017년 초 전문가들이 터미널 서비스, 창고 서비스 및 환적 서비스 제공사의 실적을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그 이후 제1분기 결산 결과 실적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뷔르츠부르크-슈바인푸르트(Würzburg-Schweinfurt) 대학 무역물류학과 크리스티안 킬레(Christian Kille) 교수는 올해 초 2017년의 성장률을 약 1.2%로 평가했다. 킬레 교수는 국제정치적인 변화로 인해 수출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2011년부터 항만에서 처리된 컨테이너가 1.9% 줄어들었다. 함부르크 항에서는 2011년 900만 TEU에서 2016년 890만 TEU로, 브레멘 항에서는 2011년 590만 TEU에서 2016년 550만 TEU로 줄어들었다. 이 결과는 컨테이너 무역량에서 큰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니다.


 제1분기 이후의 상황은 올 한해는 평탄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은 본격적인 호경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라고 킬레 교수가 말했다. 이 호경기로 세분 시장의 한 부분인 터미널 서비스 및 창고업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상황이 될 것이다.






안정적인 상승 추세


 이러한 긍정적인 상황이 중소기업 또는 원료 납품업자 등 특정 창고 실적에는 큰 영향을 끼친다. 킬레 교수에 따르면 다른 물류 비용이 증가할 때 창고 비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창고 비용은 증가하고 있는 인력 비용에 영향을 끼치지만, 추가 인력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이 꼭 필요한지는 확실하지 않다.


 또 현재 산업 활동에서처럼 독일 국내 무역에서 유사한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가벼운 상승 추세는 내륙수로 운송에서도 드러나지 않고 항만에서도 드러나지 않다고 있다고 운송업체 네스카(Neska)에서 말했다. “특히 주로 고체 연료에 치중하는 대량 생산물 터미널은 사용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석탄 및 석유 생산물에 관한 유럽 에너지 정책의 새 요구를 수용해야하기 때문에 터미널 사용량 감소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다른 자금 및 시장 조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내륙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복합 물류 공급망의 한 부분이다. 특히 라인 강의 촘촘한 산업 지역과 컨테이너 운송에 대한 필요 때문에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복합물류 터미널(철/강철, 컨테이너 하역, 중량 화물 및 프로젝트 물류, 일반화물창고 및 창고업)은 고부가가치 상품의 통로이다. 그래서 터미널의 모든 서비스는 높은 가격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복합운송 터미널의 긴장된 상황


 상품의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복합운송 터미널의 긴장된 상황은 향후 1-2년까지 더 심각해질 것이다. 경영사인 콤비페어케어(Kombiverkehr)는 심각해질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따라서 더 시급한 것은 터미널의 처리능력 증대와 디지털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콤비페어케어에 따르면 쾰른-아이펠토어(Köln-Eifeltor), 뮌헨-림(München-Riem), 뒤스부르크 루어오르트(Duisburg Ruhrort)항, 함부르크-빌베르더(Hamburg-Billwerder) 또는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 같은 중앙 허브 터미널이 특히 영향을 받는다. 시설은 이용 한계 범위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지리적인 상황 때문에 제한적으로만 개발가능하다. "국내 야간 운송과 같이 현재 선호되는 시간대는 이미 거의 소진되고 있습니다.“라고 콤비페어케어는 경고했다. 여유 공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시설에서 더 나은 프로세스 제어에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콤비페어케어는 인구 밀집 지역 밖에서 이미 존재하거나 새로 설립될 터미널로 고밀도 시설을 경감시키는 전략에도 기대하고 있다. 추가 용량을 제공하는 메가허브 터미널의 네트워크 전략은 보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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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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