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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등록포털시스템 “eDeclaration“

 독일의 디지털화 프로젝트는 종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조화롭게 현대화된 기술로 변화시키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하며 예전부터 사용하던 기술을 짧은 시간 내에 앞서는 지능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U지침 2010/65를 따르는 디지털 항만등록포털 “eDeclaration“을 2015년 중반 출시한 이후로 함부르크의 소프트웨어 회사 Dakosy는 33,000척 이상의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았다.






“eDeclaration“으로 단순해진 일 처리 과정


 “eDeclaration“의 출시로 등록 의무가 있는 선박들에게 일 처리 과정이 단순해졌다. “eDeclaration“의 사용자로는 선박의 선장, 선주, 해운대리점, 정기선 에이전트, 선박 신고인 외 50개 이상의 유명한 회사들이 있다. 평균적으로 7개에 달하는 서류 대신에 오늘날에는 전자 항만 등록을 하고 있다. 전자 항만 등록은 많은 복수입국자 및 이와 관련하여 잘못 기입한 이용자가 자유롭게 정보를 수정할 수 있게 해주며, 종이를 아낄 수 있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선장의 이름, 선박의 이름 및 경유 항구 등의 기본 데이터는 한번만 제출하면 된다. “데이터는 미리 제출되어야 합니다. 선박 IMO 번호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선박에 속하는 정보가 보이게 됩니다.“ 라고 Dakosy의 제품 담당 책임자인 앤 에벨링(Anne Ebeling)이 말했다.


 이 시스템은 또 다른 편의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크루즈 선박의 선장이 승객 데이터를 엑셀 파일 형태로 웹에 올리고,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암호화하여 해당 선박 신고인에게 보내거나 직접 해당 국가 싱글 윈도우 시스템(National Single Window)으로 보낼 수 있다.






모든 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항만청은 데이터의 수신자 쪽이다. 이전에 항만청이 팩스, 이메일 또는 우편배달부를 통해 받았던 서류 대신에 오늘날 항만청은 데이터를 전자적으로 국가 싱글 윈도우 시스템에서 받는다. 이를 위해 독일 함부르크, 킬, 뤼베크 항만청은 당연히 “eDeclaration“을 설치했다. “데이터는 압축되어 도착합니다. 클릭을 하면 항만등록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eDeclaration“은 이메일, 팩스를 찾고 프린트를 하는 업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라고 에벨링은 설명한다. 이미 플랫폼은 항만청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등항해사이자 킬 항만청장인 미하엘 슈미트(Michael Schmidt)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국가 싱글 윈도우 시스템을 받기만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eDeclaration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송회사에게 직접 등록된 정박지를 승인해주거나 새로운 정박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으로 접근 가능합니다. 그래서 근무 시간 외에도 대기 근무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성공적인 B2G 프로젝트


 Dakosy의 대표인 디터 슈파크(Dieter Spark)은 EU지침 2010/65의 성공적인 전환에 만족하고 있다. “항만등록의 디지털화를 통해 오늘날 함부르크시, 니더작센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및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많은 관청 및 등록 의무자가 있는 선박들이 “eDeclaration“ 플랫폼을 통해 부가 가치를 얻고 있습니다. “eDeclaration“은 모든 참여자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또, 경제 부문과 관청이 협력하여 데이터의 전자 전달 의무로부터 성공적인 B2G 프로젝트가 만들어 질 수 있는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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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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