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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hippersJournal

KT,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



(성남 = CSR투데이) KT가 지난 2012이후 3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


 KT는 연결 기준으로 작년 매출  22조2천812억 원, 영업이익 1조2천92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서비스매출은 유선사업을 제외한 전 분야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주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가입자와 매출이 성장한데다 구조적인 비용혁신 노력이 더해져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다.


 무선사업은 LTE 보급률 증가, 데이터 사용량 증가, ‘데이터충전’과 같은 데이터 부가상품 판매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늘어난 7조3천7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선사업은 유선전화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6.9% 감소한 5조1천5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미디어/콘텐츠사업은 IPTV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료방송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의 기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선제적인 UHD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가입자 650만을 돌파하는 등 호조를 보여 전체 매출이 10.2% 증가한 1조6천623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사업은 카드 사용량 증대에 따른 BC카드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3조4천1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KT는 올해 기가 인프라에 투자지출을 집중, 연내에 기가 커버리지를 전국 아파트 단위까지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면서 KT의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KT CFO 신광석 전무는 “지난해 KT는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핵심사업에서 확실한 턴어라운드, 구조적 비용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KT만의 1등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통신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성장 사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1등 KT’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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