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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여성이 물류업계에 진출해야할 때




 “뮌헨 국제 물류 운송 박람회에서 이렇게 많은 여성을 본 것은 처음”이라고 Dachser의 기업 물류 부문의 CL 영업 담당 책임자이자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지역 그룹 대변인인 카렌 클레멘트가 주제 토론을 시작하며 말했다. “물류에서 여성을 위한 기회”라는 주제는 물류업계에는 여전히 다양성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전체 11,500명 회원 중 30%가 여성이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남성 중심 기업 문화가 바뀌어야

 여성이 물류업계에 진출하기란 여전히 어렵다. 이는 여성의 실력 문제라기보다는 기업 문화의 문제이다. 그리고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물류업계에서 여성의 역할 모델이 여전히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뮌헨 국제 물류 운송 박람회에서는 “남성만의 분야?! 물류업계, 여성을 위한 기회”라는 제목으로 주제 토론 세션이 지난 6월 5일 진행되었다. 

 물류업계는 꾸준한 성장과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산업 및 무역의 부가가치로 통합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에게 다양한 직업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그러나 오늘날 물류업계에서 여성은 주로 관리, 구매 또는 인사 부서와 같은 고전적인 사무실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유연성, 서비스 지향, 일관된 목표 구현, 팀워크, 효율성, 의사 결정 및 갈등 관리와 같은 “여성”의 특성과 능력은 전략적으로나 주요 조직에서 일하는 데 이상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리 직책 여성 비율이 20%에 이르면 혁신 증가하는 등 여성의 진출이 회사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언제라도 일할 수 있는 정신력 측면에서 부족할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성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서 회사나 상관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살펴보면 이는 더 분명해진다. 이런 부분에서 오피니언 리더들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이 고용주와 상의하여 각자의 노동 조건을 삶의 단계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노동 문화를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해 보인다.





롤모델이 될 여성 물류인이 필요하다

 거의 모든 응답자는 물류가 흥미로운 업무 분야라는 데 동의한다. 공감,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배우려는 의지를 포함한 개방성을 가진 여성이 더 많이 참여함으로써 물류업계의 매력은 증가할 수 있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물류업계에서 여성과 남성은 동일하며 여성이 물류업계에 입문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렵지 않다고 분명히 언급했다. 물류업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출발할 수 있다.

 물류로 가는 길은 어렵다. 그래서인지 “물류인”이 되고자 하는 여성도 찾아보기 어렵다. 여성의 롤 모델이 없기에 당연한 일이다. 물류업계에서 성공한 여성을 자꾸 보여줘야만 이 업계로 진출하려고 하는 여성이 증가할 것이다. 그 외에도 물류 회사들은 노동 시장의 변화와 비즈니스 모델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연한 근무 시간, 근로시간 계좌, 인체공학적 근무 환경 및 개별 근무 등에 동의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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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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