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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물류와 관련된 미세먼지 논의

 독일에서 물류 방식과 관련하여 도시 지역의 미세먼지 오염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패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기본적으로 전문가 집단은 도시 물류의 중요성과 거주자, 소매업자, 장인 및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지적한다. 특히 도시 내에서의 운송과 그와 관련된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운전 금지와 같은 제한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제한 사항이 물류의 경제적인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 한다. 세계 경제 포럼의 공급망 및 운송 산업 담당 이사인 볼프강 레마허는 “수십 년 동안 개발된 공급망이 하루 아침에 재구성될 수는 없습니다. 새 계획을 연구하고 테스트해야 하며 해당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공급망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상당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전문가의 대다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가 과장되어 있고 수준이 낮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와 관련하여 나오는 비판 중 하나는 논의가 때때로 매우 정치적이며 사실이 고려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EU의 제한값에 대해 엄격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독립적인 전문가의 참여와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물류 정책 제안

 전문가 그룹은 정치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류 정책적인 조치와 현장에서 나온 좋은 계획이 실제로 시작되거나 실현되는 일이 거의 드물고 정책이 일방적으로 제시되는 상황에 이의를 제기한다. 즉, 실무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솔루션을 채택해야 한다고 전문가 그룹은 주장한다. 지능형 교통 통제 또는 마이크로 허브 사용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관료주의의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못해 실패하곤 한다. 뮬하임에 위치한 컨설팅 회사인 Agiplan의 크리스티앙 야코비 대표는 “행정부의 신속하고 직접적인 승인 절차가 요구되는 도시 물류에서 적극적이며 대담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슈투트가르트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AEB의 마르쿠스 마이스너 대표는 “장려 정책과 함께 물류 정책이 앞서가면서 대담함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도시 물류에 관한 다양한 계획을 시도해야 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정책이 명확하지 않으며 개별 조치가 부족하면 장기적으로 도심 공급 운송 능력이 더 큰 계획에 지장을 줄지도 모른다. 또한 모든 이해 당사자, 특히 지자체는 논의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대기오염 및 각 구동 장치 유형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살펴보면 더 명확해진다. 기본적으로 전문가집단은 운전 금지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지만 타당성을 유지하고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측정된 값의 검토와 측정 장소의 검토가 효과적인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이때 E-모빌리티 또는 디젤 엔진 업그레이드에 대한 지원은 초점이 되어서는 안된다.


회사의 미세먼지 대처

 많은 회사들은 끊임없이 개혁을 시도하는 동시에 새 구동 장치 기술, 화물 자전거 및 전기 자전거에 더 집중하면서 소유 차량 전체를 분석하고 있다. 회사간 마이크로 저장소와 같은 계획을 개발하고 구현하려면 회사는 행정기관 및 지역 사회와 더 많이 접촉해야 한다. 그 외에 CEP 서비스 시장에서 택배의 대안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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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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