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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디지털화된 항만

 베스트하게만 상원의원의 등장으로 함부르크 항에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대부분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되는 “스마트 항만”을 골자로 하는 함부르크 해상 정보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되었으며 항만 철도와 디지털을 연결하여 더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변화의 바람이 이는 함부르크

 새 경제 상원의원인 미하엘 베스트하게만 상원의원은 지난 12월 10일 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는 경제 대표 및 노동 조합원 뿐 아니라 환경 보호 단체가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주로 함부르크 항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 논의되었다.

 이 회의에 참석했던 소식통에 의하면 회의는 대체로 좋은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으며 베스트하게만 상원의원의 주요 관심사는 다양한 입장을 직접 듣는 것이다. 베스트하게만 상원의원은 이전에 토지 마케팅과 같은 많은 문제에 대해 주로 다루었다. 이제는 항만 경제 분야에 익숙해 져야한다. 회의 결과 구체적인 행동 계획이나 이와 유사한 내용이 합의되지 않았다. 또한 후속 회의의 날짜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후속 회의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베스트하게만 상원의원과의 회의보다 지난주에 있었던 토어스텐 제베케 국무위원과의 작업 회의가 더 설득력 있었다고 말했다. 그때는 함부르크 항을 통과하는 중량 화물 운송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회의 후 빠르게 개선되었다”고 이 참석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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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항만

 최근 항만 및 항만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HHLA는 지난 12월 12일 하이퍼 루프 교통 기술과의 합작 투자로 항구 배후 교통에서 컨테이너를 다룰 새로운 방법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만들었다. 그후 함부르크항은 항해 요원, 함부르크 항만청 HPA 및 수로 및 해운 사무청과 함께 엘베 강 페어웨이 조정 후 여러 당사자 간의 해운, 특히 대형 컨테이너 선의 증가를 통제하는 방법을 보완했다. 선박이 엘베강에 진입하기 오래 전부터 구역 통제 센터와 항해사에게 이동 데이터 트래픽이 제공되어야 한다.

 함부르크 해상 정보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되었다. 그러나 아직 구현 일정이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고 함부르크 항만청장 요르크 폴만이 말했다. 프로젝트는 대부분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되는 “스마트 항만”의 일부이다. 마지막에는 항만 교통을 통합할 뿐만 아니라 철도와 도로는 물론 교량과 갑문도 통합하여 항구의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항만 교통 센터”가 있을 수 있다.

 인프라의 용량 확장 및 더 나은 이용 또한 항만 철도의 관심사이다. 함부르크 항 지역의 철도에서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부르크 항만청 HPA는 2018년에 240만 Teu의 컨테이너 물량이 예상된다고 지난 12월 10일에 밝혔다. 함부르크항은 유럽 최고의 철도 항구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항만 철도에서 열차는 앞으로 더욱 경제적으로 굴러 갈 것이다. 완전 자동 감지기는 이제 두 군데 위치에 설치되어 화물열차, 잘못된 화물열차, 과적된 화물열차 또는 마모된 바퀴의 무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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