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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새 해운 동맹 체제하의 유로게이트

 화물 및 항만회사 유로게이트(Eurogate)는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세계 컨테이너 정기 해운 동맹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 “새 해운 동맹의 요구사항 및 거대 컨테이너 선박에 부합하는 시설로 북독일 터미널 세 곳이 탁월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유로게이트 그룹에 중요할 뿐 아니라 전체 해안지역에 중요합니다.“ 라고 2017년 1월 1일부터 유로게이트 그룹을 이끌고 있는 미하엘 블라흐(Michael Blach)가 말했다.






새 해운 동맹 체제와 물동량 확보


 브레머하벤에서는 2M,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및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해운 동맹 세 곳이 여러 서비스를 대리하고 있다. 빌헬름스하벤에서는 2M 및 오션 얼라이언스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부르크의 유로게이트 터미널은 해운 동맹 중 2M만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함부르크에서 예를 들면 피더선 또는 합병되는 머스크라인(Maersk) 및 함부르크 쥐트(Hamburg Sud) 등 다른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물동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유로게이트 그룹의 토마스 에켈만(Thomas Eckelmann)이 지난 4월 6일 브레멘에서 열린 유로게이트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 외에 한 터미널에서의 물동량 손실이 다른 터미널의 성장을 통해 보충될 수 있기 때문에 유로게이트 그룹의 국제적인 설립은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


 우선 유로게이트 그룹은 정체되었던 2016년 컨테이너 물동량에 만족해야 한다. 물동량이 정체되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선사들의 합병 및 한국 선사인 한진해운의 파산에 원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장중인 유로게이트 터미널


 핑크빛 미래가 점쳐졌던 2017년 초 이후 선박 분야의 소용돌이가 하반기에 유로게이트 그룹의 전체 물동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로게이트 터미널 12곳의 물동량은 총 1460만 TEU을 기록했으며, 2015년보다 0.4% 성장한 수치이다. 독일 터미널들인 브레머하벤, 빌헬름스하벤, 함부르크에서는 2016년 820만 TEU가 처리되었다. 한편,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규사업은 키프로스의 리마솔 터미널이다.


 유로게이트가 운영하는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은 성장하여, 481,720 TEU를 기록했다. 2015년과 비교하여 12.9% 성장한 것이다. 그 외에도 빌헬름스하벤은 다른 항구의 파업 때문에 선박들의 갑작스러운 기항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블라흐가 말했다. 이 추가적인 거래는 작년에 131,157 TEU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74,746 TEU를 기록하며 2017년 1분기에 점점 약해졌다. 브레머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은 2016년 물동량 550만 TEU를, 함부르크는 230만 TEU를 기록했다.


 기대에 부합하며 2016년 18,000 TEU 이상 급 거대 컨테이너선박의 숫자는 독일 유로게이트 터미널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선박의 반은 브레머하벤에서 처리되었으며, 나머지 반은 함부르크 및 빌헬름스하벤에서 처리되었다.






이란 프로젝트로 성장을 꾀하다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대해 에켈만은 유로게이트가 이란 반다르아바스(Bandar Abbas) 항만 터미널 두 곳의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란 시나(Sina)에서도 일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400만 TEU에 이르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5월까지 최종 공모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에켈만이 말했다. 새로운 프로젝트로 유로게이트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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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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