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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2017년 해상 화물운송 전망



 “작년에는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나아질 것입니다.“ 최근 머스크 CEO 쇠렌 스코우(Soren Skou)와 CFO 야콥 스타우스홀름(Jakob Stausholm)이 애널리스트 및 저널리스트 앞에서 2016년 연말 결산에 즈음하여 발표한 내용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2016년 회계연도의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해 언급했으며, 2017년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머스크 그룹은 2016년 아주 좋지 않은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2017년에는 상황이 확실히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스코우와 스타우스홀름은 말했다. 2016년 19억 달러의 그룹 손실 후(감가 상각으로 28억 달러) 2017년에는 다시 수익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능한 감가상각 및 투자 회수를 제외하고 올해 초 구성된 새 부서인 운송 및 물류 부서는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그룹의 가장 중요한 재원인 머스크 라인에서 다시 수익 구역에 도달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작년에 발생한 약 3억 3800만 달러의 손실에 대하여 적어도 10억 달러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조건은 나아졌다


 스코우 및 스타우스홀름은 머스크 라인 및 그룹을 “전략적으로 잘 편성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더 나은 시장 조건이 형성되었다. 머스크 라인, APM 터미널, 담코(Damco), 머스크 컨테이너 산업 및 스비처(Svitzer)로 이루어진 운송 및 물류 부문은 2017년 이미 1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를 창출해내고 있다. 또 컨테이너 해운 분야에서 수요와 공급이 전체적으로 더 균형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작년의 경우 수요가 증가하는 동안 수용력의 성장이 연중에 줄어들었다.


 CFO 스타우스홀름은 특히 2016년 제4분기에 긍정적인 신호를 발견했다. 세계적으로 선대가 높은 고철 비율 때문에 2%만 증가하는 동안 운송 수요는 세계적으로 4% 증가했다. 머스크 라인은 12% 증가하여 270만 FEU로 증대되었다. 수용력은 왕복을 기본으로 할 때 70%로 높았다. “무엇보다 제4분기의 추이에서 운임률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2014년 제4분기 이후로 처음으로 매상 성장률이 흑자를 기록했다(+2.4%).


 머스크의 수뇌부는 하팍로이드(Hapag-Lloyd) CEO 하벤 얀센(Habben Jansen)이 보여주었던 낙관론을 또다시 보여주고 있다. 얀센은 DPA와의 인터뷰에서 “곧 나아지리라는 첫번째 신호입니다.“라고 강조했었다.






운임률이 점차 증가하다


 머스크는 올해 화물운임률이 점차 나아지기를 기대한다. 확실한 시장점유율 증가를 수익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머스크 라인을 이용할 계획이다. 그 외에 운송 및 물류 부서의 다른 영역은 2017년 전년 수준의 수익, 즉 약 5억 달러를 차지할 것이다. APM 터미널은 2015년 6억 2600만 달러, 2016년 4억 33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때 거래량은 3600만 TEU에서 3730만 TEU로 증가했다. 머스크 그룹은 무엇보다 석유 수출에 의존하는 시장에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담코는 2015년 1500만 달러, 2016년 31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해상화물량은 9% 증가했으며, 항공화물량은 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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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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