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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세계 불경기 속에 선방 중인 브레멘 항만

 2016년 브레머하벤과 브레멘의 환적 작업으로 거래물량의 하향을 멈출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브레멘 항만들의 물량은 잠정적인 수치로 7380만 톤으로 대략 0.5 퍼센트 약간 증가했다. 특히 광석, 석탄 그리고 곡물 등 상품의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7 퍼센트 증가하여 약 1,000만 톤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컨테이너 거래에서 0.9 퍼센트가 상승하여 550만 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브레멘과 브레머하벤은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브레멘 시의회 경제노동항만위원회 의원 마르틴 귄트너(Martin Gunthner)가 잠정적인 거래결산에 대하여 논평했다. 지난 몇년간 북유럽 항만 중에서 시장점유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귄트너 의원은 브레멘의 항만들은 이제 “높은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다“고 확신했다.






베저 강 준설이 연기되어도 접안에는 문제 없다


 새로운 계획이 연기되었기 때문에 베저 강 준설이 연기되고 있음에도 귄트너 의원이나 터미널 운영사인 독일물류그룹 BLG의 경영진은 선박의 접안에 대해 전혀 염려하고 있지 않다. 흘수가 14.50 m 이상인 초대형 컨테이너의 시운전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앞으로 3년간 화물 경쟁에서 이 부분은 “결정적이지 않다“고 독일물류그룹 BLG의 대표인 프랑크 드레케(Frank Dreeke)는 판단했다. 항만경영사 브레멘포츠(Bremenports)에 따르면 조수간만의 차에 의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초대형컨테이선(18,000 TEU 이상) 180척 이상이 브레머하벤에 기항했다. 2017년에도 200척 이상이 기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이 부실했기 때문에 2000년대 초부터 계획된 외(外)베저(Außenweser)와 하(下)베저(Unterweser)의 항로 조정은 손질이 필요하다. 12월 중순 독일연방정부는 원래 프로젝트의 세 부분 중 두 부분을 앞으로 가속화시키기로 결정했다. 가속화시키기로 한 프로젝트는 외베저 및 브레머하벤과 브라케(Brake) 사이의 하베저의 항로 조정이다. 이 두 계획의 확정안은 2018년 전에 제출되기 어렵다고 재료 전문가들은 말한다. 계획확정안 결정까지 1-2년 경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의 분할로 적어도 브레머하벤의 컨테이너 물동량에 중요한 외베저 준설이 시의적절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외베저 준설은 하베저 조정에 비해 문제가 적다고 법원은 판결했다. “그러므로 분리하는 방법이 옳다“고 귄트너 의원이 말했다.






요동치는 해운업계, 브레멘은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한다


 준설이 단기간 중단되는 것은 브레머하벤이 컨테이너 정기선사와 관련된 새 비즈니스를 체결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독일물류그룹 BLG 대표 드레케는 단언한다. 국제 정기선운항에는 합병, 내년 초 새로운 거대 해운 동맹의 출범 및 한국 한진해운의 퇴출 등의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추세는 브레머하벤의 입장에서는 괜찮다“고 드레케는 말했다. 또, “새 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해운동맹인 오션 얼라이언스와 디 얼라이언스의 미래 네트워크에 대한 첫 정보가 공고됨에도 불구하고 어느 항만이 어떻게 이용될 지는 많은 경우 아직 불분명하다. 드레케는 이러한 불분명함이 항만 순환이 결정되는 3월말까지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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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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