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4월 25일, 공단 본사(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소장 장조휘, 이하 한중센터)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에는 장조휘(張朝輝) 한중센터 소장과 공단 김현종 해양보전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 분야 발전 및 깨끗한 황해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5년 출범한 한중센터는 중국 청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해양과학분야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현재 한중 해양분야 협력 5개년(2014~2018)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장조휘 한중센터 소장은 “해양환경 전문기관인 공단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김현종 해양보전본부장은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보전사업, 해파리 퇴치사업 등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깨끗한 황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리. 쉬퍼스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