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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

IMO 규제로 싱가포르 저유황 연료 수요 증가

북미 지역의 배출 규제가 엄격해짐에 따라 올해 싱가포르에서의 저유황 벙커유 수요가 최소 20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는 용량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벙커링 항구이며 아시아와 미국 사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요 중계항이다. 올해 싱가포르에서의 저유황 벙커유 수요량은 한 달 6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작년에 45000~5만 톤이었던 것과 대비된다. 이는 지난 8월 북미에서 배출통제지역(ECA)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배출통제지역을 이동하는 선박들이 황 함유량 1퍼센트 이하인 연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예전에 3.5퍼센트였던 것에서 대폭 낮춘 것이다. IMO는 배출통제지역에서의 황 함유량 한도를 2015년에 0.1퍼센트까지 낮출 예정이며, 2020년까지 세계 전 지역 한도를 0.5퍼센트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다.

 

글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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