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컨테이너 선사 국내 기항 관련

  • 등록 2016.05.18 1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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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이란 경제제재로 2012년 이후 국내 기항을 중단한 이란 국영 컨테이너 선사(IRISL)가 4년 5개월 만에 부산항과 광양항에 5월 20일(금)부터 정기적으로 주 1회 기항*할 예정이다.


* 6,000 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란-중국-광양항-부산항 순으로 기항 예정


 이란 측은 올 2월 부산항에 빈컨테이너 4,550개(TEU), 5월 광양항에 빈 컨테이너 1,100개(TEU)를 미리 운송해 놓고 기항을 준비해왔다.


 한편, 우리나라 선사 가운데 현재 한진해운, 현대상선, 고려해운이 이란 반다르 압바스항에 각각 주 1회 기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이란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고 국적선사의 이란 해운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2(월) 대통령 이란 방문 시 이란  측과 양국 선사의 해운자유를 보장하는 해운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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