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주해운 동남아항로에 선박 투입

  • 등록 2016.03.18 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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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14일부터 동남아항로 서비스를 시작한 범주해운은 3월 19일 부산항을 출항하는 KVT(Korea-Vietnam-Thailand Service) 항로에 남성해운으로부터 용선한 1,800TEU급 선박 M/V STARSHIP URSA호를 배선하여 남성해운, 천경해운과 함께 본격적인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이 항로의 주요 기항지는 광양-부산-홍콩-호치민-람챠방-방콕-람챠방-호치민-광양으로 주1항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인천으로부터의 베트남-태국 항로 및 부산/인천-북부 베트남의 하이퐁항으로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나 이 항로에는 아직 선박 투입은 않고 기존의 서비스 선사로부터 선복을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항로를 이용하여 홍콩을 비롯한 남중국의 셔커우, 샨토우, 샤먼 항으로부터도 수입항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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