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1,000TEU급 신조 '컨'선 인수

  • 등록 2014.12.29 14: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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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로에 서비스투입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m) 는 지난 12월  29일 1,000TEU급 신조 풀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흥아해운㈜의 주력항로인 베트남 항로에 투입 한다고 밝혔다.
 ‘흥아 하이퐁(M/V HEUNG-A HAIPHONG)'으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가 영업력강화 및 용선선박 대체목적으로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일곱 척의 신조 컨테이너선과 여섯 척의 신조 케미컬탱커선 등 총 13척의 신조 발주 선박 중 지난 10월에 인도 된 ‘흥아제니스(HEUNG-A JANICE)’호에 이어 두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흥아해운㈜는 ‘흥아 하이퐁(HEUNG-A HAIPHONG)’호의 본선 인수 후 운항에 필요한 수속을 거쳐, 자사의 베트남 항로인 BIH항로(부산-인천-홍콩-하이퐁-홍콩-부산-인천)에 선박을 투입하여, 12월 31일 부산항을 첫 출항 예정이다.
 ‘흥아 하이퐁(HEUNG-A HAIPHONG)’호는 20피트 기준 1,000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길이 141m, 너비 24.80m이며, 18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최신의 저연비 에코선박으로서 기존 동남아 항로에 투입되어 운항하던 용선선박을 대체함으로써, 회사의 수익성 제고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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