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중국 산동반도 뱃길 열자

  • 등록 2013.06.28 1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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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장관 중국방문서 제안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수행중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해 백령도와 중국 산동(山東)반도 영성시 사이 
해운 항로를 개설하자고 제의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

윤진숙 장관은 중국 교통운수부 부장(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백령도- 영성 항로개설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고 
28일 해양수산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윤장관은 환황해권 관광벨트 조성과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이 같은 항로개설을 희망했다.

이에 대해 중국측도 이 항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올 9월에 열리는 한. 중해운회담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제시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중국 영성은 한국에 가장 가까운 산동반도의 가장 끝에 위치한 도시인데

인천시는  백령도- 영성시간  고속페리 운항을 추진해 왔었다. 

이미지:구글

글:류인선기자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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