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업계 전설이고 자선사업가이자
세계적인 명성의 펀드매니저 조지 소로스의 형이기도 한
폴 소로스가
향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파킨슨 병과 암 투병을 해 온 폴 소로스가 뉴욕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그의 아들이 전했다.
192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폴 소로스는 부다페스트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공산치하의 헝가리를 탈출해
1948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1956년 엔지니어링 회사인 소로스 어소시에이트를 세워
벌크선 선박분야와 항만 터미널 건설에 많은 업적을 세웠다.
또한 미국에 온 이민자들의 삶의 터전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재단을 세우고
5천만 달러를 기부하는등 자선 활동을 펴왔다.
이미지:gCaptain
글: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