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창조경제 선박 '크루시움' 구상

  • 등록 2013.04.29 1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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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과 경기장을 결합한 이동식 경기장

창조경제가 화두다.

어디를 가도 창조다. 공무원들이야 대통령의 지시이행으로 창조경제 정책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고, 전경련도 창조경제특위를 구성, 51명 각계 인사들로 매머드급으로 꾸렸다. 기업차원에서 창조경제의 불을 지피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데, 24일 특위발족식에서 참석자들간 토론 속에 재미난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정인철 STX 부사장은 "STX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크루즈선과 경기장을 융합한 개념의 '크루지움'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물에 뜨는 스타디움 양쪽에 크루즈선을 연결하면 이동식 경기장이 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발상의 접근이고 관심을 끄는 요소가 있다. 이 같은 발상이 현실화되어 STX위기도 돌파되고 한국경제의 창조동력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 류인선기자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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