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리 보고서, 결항으로 인한 운임 변화 경고

  • 등록 2013.03.27 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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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서 2월 사이 컨테이너 서비스 결항 건수가 급증해 태평양 및 아시아-유럽 무역에서 150건의 결항이 속출했다고 드류리 마리타임 리서치가 발표했다. 이러한 결항은 화물 운임과 화주들에게 제공되던 정기적인 서비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드류리는 두 무역로에서 현물 시장 운임이 7퍼센트 올랐다고 밝혔다. , 2월 결항으로 인해 아시아에서 북아메리카 서부로 이동하는 운송량이 100,000 TEU 줄었다.

화주들에게는 결항으로 인한 운임 변화가 서비스 철회를 통한 변화보다 더 변덕스럽다. 서비스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올랐던 운임이 빠르게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드류리는 3월에도 아시아로부터 유럽 및 북아메리카로의 운임이 내려갈 것이라고 보았다. 3월과 4월에는 아직 발표된 결항이 없지만 이 기간은 화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기간이기 때문에 해운회사들은 당분간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 김지선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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