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운하, 인공수로 준설공사 완료

  • 등록 2013.03.22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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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운하관리청(Panama Canal Authority, ACP)이 쿨레브라 인공수로의 항해수로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기 위한 준설 공사를 마쳤다. 이 공사는 파나마 운하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2008 3월에 시작되었다. 이번 완공은 확장 계획 중에서도 매우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쿨레브라 인공수로는 파나마 운하의 항해수로 중 가장 좁은 구간이고 자재 유형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구역이기 때문이다. 이 인공수로를 더 깊이 파기 위해 320만 입방 미터가 제거됐다. 일주일 전, 파나마 운하 확장 계획에 또 다른 이벤트가 있었다. 대서양 쪽 수문 건설 현장에 콘트리트 100만 입방 미터를 처음으로 채워 넣은 것이다.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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