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인도시기는 7월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 몰러 머스크그룹의 앤더슨 회장은 “첫번째 인도분 4척이 하반기중 인도될 것이며, 아시아-유럽간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순조롭게 건조중인 트리플-E이 모습이 지난주 일부 공개된 바 있다. 머스크그룹은 홈페이지공지를 통해 “3월 18일부터 가장 친환경 선박인 트리플-E선박의 다양한 사진을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존하는 최대 컨테이너 선박은 작년에 취항한 프랑스 CMA CGM의 16020 TEU 급 ‘마르크 폴로(Marc Polo)’호로 이 선박 역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었다.
한편 이러한 가운데 트리플-E의 선박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선명이 Maersk Mc-Kinney moller로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머스크측은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