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백석현 대표이사(사진)가 지난 21일에 개최된 2013 정기총회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제 16대 총재에 취임했다.
제16대 총재직을 맡게 된 백석현 총재는 1983년부터는 SK해운에 입사해 SK주식회사 등 SK그룹에 몸담아 왔으며, 이달부터 SK해운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SK해운 백석현 총재는 취임사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해양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총재직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맘껏 도전하며 스스로 개척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해양강국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청소년단체의 선두주자로서 다른 분야의 청소년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육성에 관한 법률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 해양관련 청소년단체로서 전국 19개 연맹, 14만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