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인증기업 세방(주)이 그룹 통합정보시스템(Sebang Integration System, 이하 SIS) 구축을 완료했다.
세방은 지난해 5월 아웃소싱업체인 이지시스템과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하여 올해 3월 17일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 GICT와 부산BICT에 있는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제외하고 그룹 소속선사와 포워더 등 물류관련 자회사의 데이터 센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그룹차원에서 30% 이상의 전산 TCO(Total cost)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방의 그룹정보기술(SIT) 장단기 전략 중 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하반기부터는 2단계 전략을 착수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세방그룹의 본사와 자회사인 포워더, 선사의 정보시스템을 통합시켜 신뢰성과 신속성, 정확성, 경제성 등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e-로지스틱스 프레임워크를 표준화하고, 다른 기종간에 시스템을 통합시켜 전체 그룹내 e-비즈니스를 형성시킬 계획이다.
세방 정보기술 조오기 팀장은 “개별적으로 정보를 관할하던 것을 하나의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통합, 집중시켜 시스템 관리비와 인건비,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시킬 방침”이라며 “선사와 포워더 자회사에 운영되고 있는 여러 대의 서버를 통합운영하고, 전자결재, KMS 등의 시스템을 연계하여 정보의 연속성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3자물류(3PL)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을 지원하고, 부산, 광양 소재 공동물류센터의 최적화 운영을 위한 전산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방은 운송오더와 수배송, 보관, 하역 등의 최적화 운영시뮬레이션과 WMS 및 물류실시간 추적정보 모바일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2단계와 3단계가 진행되는 2007년 하반기부터 2008년까지는 국내물류 뿐만 아니라 해외파트너사와의 전산망을 연계하여 화물정보의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보근 기자 jerr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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