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를 연료로 한 친환경 선박들 Clean & Green

  • 등록 2013.01.04 1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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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선업체인 General Dynamics NASSCO사가 해운선사인 TOTE사로부터 수주받은 LNG추진 3,100TEU급 컨테이너선 모형도.

길이 233미터로 대우조선해양의 종합 엔지니어링 자회사 디섹(DSEC)이 설계를 맡았고 샌디에고의 NASSCO 조선소에서 건조중이다.

디섹이 특허를 갖고 있는 LNG연료가스시스템과 MAN사에서 개발한 이중연료저속발전기가 장착된다.

핀란드의 Wartsila사가 캐나다의 페리운항업체로부터 제작을 의뢰받은 LNG 페리선의 가스 저장 및 처리 시스템 모형도.

박건조는 이태리에서 이루어지며 세인트로 렌스강 여객 노선에 투입될 예정. 산화질소 배출량은 IMO 기준치보다 85%, 이산화탄소는 기존 디젤엔진보다 25% 적게 배출된다고 한다.

기타 유황산화물과 미립자 등의 배출물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ashing State Ferries사가 美해안경비대의 승인을 받아 LNG를 연료로 하는 추진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으로 있는 Issaquah급 페리선 모형도.

최근 로이즈선급이 중국 COSCO조선소에 원칙승인을 내준 LNG연료 벌크선 ‘Clean Sky’호 모형도.

COSCO와 로이즈선급은 2011년 6월 기존 COSCO의 Kamsarmax급 벌크선을 기반으로 단지연료추진시스템을 LNG로 하는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Kamsarmax급은 최대 길이 299미터로 아프리카 기니아의 Kamsar항에 기항에 적합한 크기를 의
미한다.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이 나가사키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차세데 LNG선의 모형도.

오사카 가스공사와 선사 MOL이 공동으로 발주한 5척의 이 Sayaendo 시리즈 LNG선은 반구형의 Moss식 탱크를 갖추고 있으며 연비와 내구성면에서 기존 선박들보다 현저하게 앞선다고 미쯔비시측은 밝혔다.

길이는 288미터로 15만3천m3의 LNG를 저장할 수 있다.

김은비 기자 chlee@mediak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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