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마켓 개발·원가관리 정착' 강조

2016.01.04 15:20:06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신년사…신규 수익원 확보해 '외유내강' 주문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해상직원 여러분의 안전과
무사고 운항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 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15년 우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여 왔습니다.

 극심한 해운경기 하강국면 하에서도,
운송량 증대를 이루어 냈으며,
최신의 에코선박을 순차적으로 인수받음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이제,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해운업계의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이에, 저는 위기 속에 찾아오는 기회를 포착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올해의 경영방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니치마켓 개발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당사의 주력시장인 인트라아시아 시장은,
극심한 선복과잉현상과 선사 간 경쟁으로
서비스 포화상태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남들이 개발하지 않은
니치마켓 개발 및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신규 수익원 확보에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케미컬 탱커 부문에서도,
새로운 운송화물, 새로운 항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블루오션을 스스로 만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효율적인 원가관리시스템을 정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 지고 있는
작금의 해운환경 하에서,
살아 남는 자가 강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실강화가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원가관리가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사적인 원가관리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인재양성과 교육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울수록 사람입니다.
미래의 흥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은 2016년을
희망과 우려 속에 맞이합니다.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면
오히려 위기를 발판 삼아
내일의 성공을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투철한 책임의식과 승부근성으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도
보람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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