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CT 지난지사 총경리 인천항 방문

  • 등록 2017.01.12 17: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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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만-철도 연계 SEA&RAIL 적극 논의로 물동량 증대 기대



 중국철도컨테이너운송유한책임공사(CRCT, China Railway Container Transport) 지난(濟南)지사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2일 쟝원구이(姜文) CRCT 총경리를 단장으로 공나이이(乃一) 부총경리, 중국철도국제복합연합운송유한공사 리딩(李丁) 부총경리를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인천항을 방문해 IPA 임직원과 SEA&RAIL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CRCT는 중국철도총공사 산하 대형 컨테이너 물류기업으로 중국 철도 컨테이너 물류사업의 전문화, 국제화, 현대화를 담당하는 중국국영기업이다.


 IPA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항만을 거쳐 중국내륙철도(TCR, Trans China Railway)를 통해 중국 내륙으로 수출되는 Sea&Rail 물동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인천항은 한국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을 배후로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정시성이 높은 카페리 네트워크가 잘 발달되어 있어 중국 철송 서비스와 연계성이 좋을 것”이라며 “금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항을 통한 Sea&Rail 물동량 증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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