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물류업계와 수출입 화물 비상운송대책 논의

  • 등록 2016.09.02 1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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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에서는 수출입 화물 비상운송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해운 · 항만 · 물류 비상대응반」 주재로 금일 오후 해운빌딩에서 물류업계 및 국내 선사들과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김영석 장관이 주재하며, 한진해운 선박 억류 및 입·출항 지연으로 수출입 화물 운송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물류업계의 수출입 운송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국내 선사와 물류업계 공동 대응 방안 및 현재 선적된 화물의 납기내 인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 선사들에게 신속한 대체 선박 투입, 항로 조정 등을 통해 수출입 화물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국내물류업계에서도 국내 선사 이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한다.


 또한, 「해운 · 항만 · 물류 비상대응반」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운송 지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수출입 운송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선사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물류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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