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화물취급역 32곳 서비스 중지

  • 등록 2006.11.14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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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실적이 저조한 32개의 철도역에서 화물취급서비스를 중지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오는 15일자로 연간 5천톤 미만(일평균 0.3량)으로 실적이 저조한 화물취급역 32곳을 정비하는 ‘화물취급 거점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같은 화물역 거점화는 취급물량을 집중함으로써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열차운행횟수를 늘려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현재 철도물류는 철도가 국가기간망인데다 국민경제와도 연계돼있어 고비용 저효율의 원가구조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2006년 11월 현재 화물취급역은 264개역으로 이중 55.7%인 147개역이 1일 3량 미만을 취급, 열차운영 효율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 철도공사 물류지원팀 이건태 팀장은 “철도의 장점인 대량수송과 장거리 수송에 맞게 영업 전략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철도수송 거점화가 교통수단간 역할정립으로 이어져 거점 간 수송은 철도, 문전수송은 자동차가 담당하는 체계로 재편되면서 국가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태백역, 남문산역, 반성역, 창원역, 상주역, 우보역, 임성리역, 남성현역, 포항역, 강경역, 주덕역, 증평역, 구포역, 기장역, 사상역, 해운대역, 간현역, 양동역, 가평역, 명봉역, 오수역, 옥구역, 주생역, 광천역, 대천역, 도고온천역, 예산역, 웅천역, 판교역, 화양역, 별어곡역, 정선역 김하수 기자 hskim@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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