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류IT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주)케이엘넷(KL-Net, 대표 박정천)이 올해 상반기 매출 73억 2700만원, 경상이익 5억 69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KL-Ne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PLISM사업의 활성화와 기존 SM/SI사업 등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인하여 전년 동기대비 19.5%가 증가한 73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또 경상이익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PLISM/LogisBill사업의 활성화가 주요인으로 전년 동기대비 34.7% 증가한 5억 6900만원을 달성했다.
반면 세전이익은 지난 2004년 발생한 부정보증사고와 관련하여 6건의 소송 중에 2건의 1심판결선고에 따라 대위변제금 전액을 특별손실로 반영(42억 4900만원)하여 36억 8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KL-Net은 1심 판결선고(05년 4건, 06년 2건)된 총 6건에 대해 모두 항소를 제기하여 현재 항소 진행중이며, 추후 관련사건의 판결선고 결과에 E라 특별손실이나 특별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편집국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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