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hina Shipping Group사 및 캐나다 Seaspan Container Lines사는 세계 최대선형이 될 8,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건조계약을 우리나라 삼성조선소와 체결, 지금까지 컨테이너 부문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최대 선형은 덴마크 Maersk-Sealand사가 운항하는 6,600급 선박이며, 이들 선박의 실제 수송능력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하여 수송할 경울 이를 상당폭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4년 및 2005년 2년간 인도되어 China Shipping Group사의 계열사인 CSCL사가 운항할 8,100TEU급 초대형 신조선들은 세계 주요 항로에서 현재 운항중인 4,250TEU급 기존 선박과 교체될 예정이며, 이들 8,100TEU급 초대형선의 주요 제원은, 길이 334미터, 폭 42.8미터 및 경제속도 25.9노트로 척당 건조가격은 8,000만 달러이며, 최종적으로는 18척이 건조될 계획이다. 또한 Seaspan Container Lines사는 이와는 별도로 프랑스 CMA-CGM사와 9,000TEU급 초대형선의 건조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들 선박의 신조발주 계약은 금년 상반기에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선의 최대 선형은 이들 선박에 의해 8,000TEU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005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주요 동·서 기간항로의 주력선대가 8,000TEU급 이상 초대형선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김은비 기자
Copyright @2009 My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