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기업, 지난해 영업이익 69% 증가

  • 등록 2005.02.02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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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기업이 지난해 해운호황에 힘입은 항만물동량 증가로 활짝 웃었다. 지난 1일 세방기업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 늘어난 2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에서도 세방은 3천678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10%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경상이익은 211억8천만원을 달성 2003년보다 7억원(3%)이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보다 21억원이 늘어난 163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호전에 대해 세방기업은 하역항만물동량 증가와 비수익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내륙컨테이너 운임과 하역료 인상 등이 주요인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보는 작년 한해 해운호황과 화성물류센타 개장에 따라 매출은 전년보다 7.4% 늘어난 8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8% 늘어난 22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물류센타와 부두 하역설비 도입 등의 시설차입으로 영업외손익인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27%나 줄어든 29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편집국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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