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용선사인 대한해운(대표 이진방)이 유조선부문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자원 전문 수송선사로의 도약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대한해운은 9일 공시를 통해 오는 2009년 상반기 인수 예정인 아프라막스 탱커 1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올 들어 105,500 DWT급 아프라막스 2척을 일본 조선소에 발주한데 이어, 49,900 DWT 석유제품선 2척을 STX 조선소에 각각 발주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해운은 지난 39년간 국내 최대의 전용선사로서 성장하였고 이러한 기반을 발판으로 기존의 건화물선 부문과 LNG선 부문 이외에 창립 초기 이후 중단되었던 유조선 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선대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회사는 현재 운항중인 LNG선 6척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유조선부문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해운은 현재 22척의 건화물선과 6척의 LNG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2008년경에는 2척의 LNG선을 추가로 운항하게 된다.
유용무 기자 ymryu@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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