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자매결연 어촌 승봉도에서 홀몸노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항만공사(IPA)가 바다를 향하는 관문인 항(港)을 관장하는 기관의 정체성에 맞게 인천 앞바다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 인프라 시설을 관리운영하면서 기술과 전문성을 갈고 닦은 갑문 근무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청취하는 등 남다른 배려와 마음씀씀이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낡고 어두운 전등을 더 밝고 오래 쓰는 LED 등기구로 갈아주고, 마을회관의 전기시설과 PC를 교체했으며, 과거에 제작해 기증했던 관광안내도도 다시 수리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IPA는 밝혔다. IPA는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승봉도를 정기적으로 찾아 기존에 펼쳐온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
2016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에 가장 뜨거운 화두는 ‘평택항’과 ‘베트남’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3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화주를 초청해 ‘2016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한·베트남 FTA 시대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FTA 활용 방안과 기업 경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물류전략 수립에 있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세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LG전자, 범한판토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전자로지텍, CJ그룹 등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해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과 함께 최근 연평균 경제 성장률 7%대를 유지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수도권 유일의 무역항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평택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FTA 시대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항만으로 성장했다”며 “경기도는 평택항을 화물과 사람이 모이는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고 고용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KNN본사에서 지역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코자 KNN,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본 협약은 5.5(목)~5.8(일) 4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마련된 물품과 기금을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무연고 아동 등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아동 34명과 결연하여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미래의 해운·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및 도서 후원, 신학기 교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른 인성과 품성을 지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언론사·나눔단체가 협업하여 이와 같은 행사가 장기적으로 지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5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 2년 연속 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주·물류기업 지원을 위한「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관련 부처가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상의에 설치되었다. * 국토·해수·산업부가 업무 협업 체계 구축(MOU 체결, 3.31)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년에 센터를 통해 추진될 지원 사업 내용과 일정, 기업 참여 방법 및 절차 등을 소개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크게 ▲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 ▲ 공동물류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화주·물류기업 지원사업 주요내용 · (동반진출)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50%) 지원 · (제3자물류) 자사 화물을 직접 운송하거나 물류 자회사를 이용해 운송하던 화주가 물류기업에 물류를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컨설팅비(50%)지원 · (공동물류) 물류 공동화를 확대하기 위한 컨설팅비(50%) 지원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신청 공모는 5월 2일(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김영석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미수습자의 시신 수습을 위해 선체 인양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선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이어, 팽목항에 남아있는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선체 인양작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세월호 선체를 7월말까지 성공적으로 인양하여 미수습자 아홉 분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후, 미수습자 가족을 포함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하루 빨리 아픔에서 치유될 수 있도록 위로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이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중국 진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對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 중소기업청은 중국 내 높은 물류비로 인한 수출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물류환경 개선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국내와 중국 내 일괄물류서비스 제공, 배송수요 발굴 및 소량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추진하고, 상해항, 천진항 등 중국 주요 항만의 물류센터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e-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하여 웹을 통한 주문접수, 관련 서류 자동생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서류 간소화를 돕는다. 중소기업청은 중국 내 신속한 통관을 위한 중국 정부,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힘쓰고, CJ대한통운과 협력하여 중국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물류설명회와 1대1 상담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이번 중소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문화복지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특화된 항만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6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 ‘2016 사회공헌 대상’은 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과 기관을 발굴·수상하고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관문인 평택항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를 비롯한 항만마케팅과 경쟁력 있는 항만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지역소외계층,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의료원 등 의료협력기관과 올해로 5년 째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해 5천여명이 진료혜택을 받았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항만체험투어, 무료 영화상영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육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7일 12시 서울 마리나 컨벤션홀에서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채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부와 선․화주, 항만하역 업계가 1년에 걸친 협의 끝에 이끌어낸 값진 성과다. 협약식에는 김영석 해양부 장관과 한국선주협회 회장, 기아자동차・포스코・한국중부발전(주)・ ㈜LG화학 대표,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이 참석한다. 항만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국가 핵심 물류인프라이며 항만하역업은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의 처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하역시장의 수요자인 선·화주와 공급자인 항만하역업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항만하역시장에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항만하역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제정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하역거래는 하역 외 운송, 보관 등과 일괄계약으로 체결되어 정확한 하역요금 산정조차 곤란했다. 선·화주측도 하역거부 등 불안정한 하역서비스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하역거래 분야도 공정한 계약기준으로 표준계약서 제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산업화가 이뤄지면서 부족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국민들의 땀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수출중심의 가공무역으로 고도성장을 이룩하여 현재 세계 10위권의 무역대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발전 뒤에는 그동안 묵묵히 원자재 수입과 완성품 수출을 담당해온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있으며 현재는 국내 수출입 화물의 99.7%를 해상을 통해 운송함으로써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운산업의 중요성은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위기시 국가 전략물자 수송을 담당하는 국가방위에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매년 300억 달러 이상의 외화획득과 1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세계5위의 해운강국으로 이끌며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선박공급과잉에 따른 장기해운불황으로 우리 해운산업은 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자산매각과 사업구조 개편 등의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적 선사들이 문을 닫고 있으며 급기야 대형 국적선사들까지도 재무구조 악화가 지속되면서 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국적선사들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항만 터미널 지분을 외국 자본에 매각하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공단 신사옥 주변 나무심기 및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락동 신사옥으로 이전 후 처음 맞는 식목일로 본사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주변 화단에 철쭉, 회양목 등 약 100 그루를 식재하였다. 또한, 가락시장역 및 경찰병원 주변 일대 겨우내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를 줍는 등 2시간 동안 대대적인 길거리 정화활동을 펼쳤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