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항만청(한국대표 이호영)은 오는 10월 26일 함부르크 항만사절단이 내한한다고 발표했다. 내한 기간은 총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 4박 5일간이며 관련업계와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기업의 동유럽 진출 현황과 함부르크 항을 통한 물류 네트워크’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27일 오후 2시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이번 세미나에는 HHLA 그룹과 POLZUG Intermodal의 대표자, 유럽의 생산기지를 가진 한국제조기업의 파트너 등 한국 글로벌물류기업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각 분야의 실례를 듣고, 우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유럽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제조업체를 비롯, 선사, 포워더, 물류기업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유럽의 선진사례를 선보임으로써 우리의 앞길에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보인다. 참가신청 : 함부르크항만청 한국대표부 이남연 (010-5272-5496)
TNT(한국 대표 김종철)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및 부품 유통업체인 RS컴포넌츠와 배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TNT는 앞으로 2년간 RS사의 프랑스와 이탈리아 내 국내 배송과 일부 영국으로부터의 수입 화물 배송을 전담한다. 전기전자 제품의 경우 특히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중요한 만큼 TNT의 익일 배송 서비스와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TNT의 강력한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를 필두로 한 고객 맞춤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리스 아우덴하우젠(Joris Oudenhuijzen), TNT 글로벌 전기전자 영업 총괄 이사는 “TNT가 세계최대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RS컴포넌츠의 물류 업무를 전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온라인 판매량이 총 매출의 약 반 이상을 차지하는 RS사의 특성을 고려할 때 빠르고 안전한 배송이 필수적이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내 물류 시장에서 TNT의 영업력 증강과 영국과의 항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S컴포넌츠의 해외 물류 사업부 필립 패리(Philip Ferry) 담당 이사는 “고객의 기대를 능가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TNT의 기업 철학은 RS사의 경영 이념과도
DHL은 DHL이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위임해 진행했던 고객 행동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 10개 국에서 300명 이상의 임원진 및 7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더 큰 기대: 아시아 지역 고객 서비스 수요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고객이 원한다고 믿는 것과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큰 특징은 더이상 경쟁력에 있어서 가격 보다 고객 서비스가 핵심으로 변화된 점이다. 이번 보고서는 해당 지역 경제와 함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요구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기준도 극적으로 바뀌어왔음을 보여준다. 아시아의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고객들은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다르므로, 서비스 역시 제품과 마찬가지로 각 시장에 맞춤화되어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늘날 아시아에서 가격은 더 이상 구매를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들은 여전히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많은 고객들은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기꺼이 지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로젠택배(대표 최정호) 고객센터의 상담사들이 고객의 분실된 헌혈증을 대신하여, 자신들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작은 마음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9월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사는 김성준(26, 회사원) 씨는 친척 중 한 분이 백혈병을 앓고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그 동안 모아둔 헌혈증 19장을 택배로 보냈다. 하지만 몇 일간 도착했다는 연락은 없었고, 오히려 부산 강서지점에서 물건이 사라졌다는 연락이 왔다. 현혈증 같은 경우, 금전적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발행이 불가하여 본사에서도 사고처리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고객이 요구하는 사고보상금 및 정신적 피해 보상 불가로 사고처리가 지연됐다.결국 김성준 고객은 고객센터에 빠른처리를 요구했고, 바로 그 상담을 김 우리 상담사가 맡게 됐다. 그러자 김우리 상담사는 안타까운 마음에 본인이 모아둔 헌혈증과 고객센터 상담사들에게 헌혈증을 기부받아 김성준 고객에게 전달했다. 김우리 상담사의 선행에 감동한 고객은 부산 강서지점에 고맙다는 말을 전달했다.김성준 고객은 당시 상황에 대해 “택배 상담사가 그렇게 배상 해줄지는 몰랐다”며 “정말 놀랐고 고마웠다”고 밝혔
우체국 집배원 옷이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옷으로 바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0월 12일 생수나 음료수 등의 용기로 사용하고 있는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을 전국 집배원들이 이달 중순부터 입고 근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집배원 옷은 6년 만에 디자인을 개선한 것으로 재활용 PET병을 잘게 부순 후 정제작업을 거쳐 뽑아낸 실을 원료로 원사를 만들었다. 지난해 그린포스트 2020을 발표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건물과 우편차량 등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우체국에 고효율 냉·난방 설비 도입과 조명을 LED로 바꾸고, 우편차량을 LPG·LNG로 바꾸는 등 2020년까지 CO2 배출량 20%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집배원 옷 1벌에 들어가는 재활용 PET병은 11개로, 올해 보급되는 상의와 점퍼 3만 5천여벌에 38만 9천여개가 소요된다. 이는 CO2 배출량을 2만 2천kg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가 10만km를 운행할 때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 CO2 2만 2천kg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1년간 50년 된 나무 1,300그루가 필요하다.
SSM(기업형 슈퍼마켓) 확산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의 활로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4곳을 추가로 건립한다. 경기도는 동네 슈퍼마켓의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1년 총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 안산과 부천, 고양, 수원 4곳에 추가 건립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월 10일 밝혔다.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는 현재 수원, 동두천, 의정부 3개 지역에만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SSM 입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동네슈퍼마켓 보호를 위해 이같은 공동도매물류센터 추가건립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는 현대식 물류시스템과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공동 집·배송으로 현재 생산자, 영업본부, 영업소, 도매점, 소매점 등 5단계로 구성된 유통단계를 생산자, 물류센터, 소매점의 3단계로 줄이는 공동 물류운영체다. 경기도는 유통단계를 줄인 만큼 소비자가격을 낮출 수 있어 동네슈퍼가 SSM과 가격 경쟁부분에 있어서 해 볼만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도는 이밖에도 보관창고 부족으로 신선식품 경쟁에 한계를 보이는 동네슈퍼를 위해 신선신품이 제대로 공급될 수
“짝퉁 의약품 골라내는 법 배우러 왔어요” 대한상공회의소는 몽골 보건부, 몽골상의, 바양골 병원 등 관련 기관 인사 20여명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국의 유통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2년전 처음 몽골 사절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유통물류 연수가 몽골 기업인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면서 “특히 올해는 의약품분야의 유통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이에 맞게 견학과 교육일정을 꾸몄다”고 말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대한상의는 모든 의약품에 국제표준 바코드를 의무부착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자태그(RFID)를 기반으로 한 추적시스템까지 시범 구축해 의약품의 도난관리, 이력관리, 위조약품 유통방지까지 할 수 있는 유통환경이 시험 가동되고 있다. 체험단은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미약품 등으로부터 ‘의약품관리 분야 바코드 및 RFID 활용현황’을 듣고 서울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까지 둘러봤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롯데마트와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 15일에는 CJ GLS와 바코드 장비업체 더존C&T 등을 방문해 한국유통의 전반을 살펴봤다. 김승식 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최성규, 이하 철도연)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연구과제인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전력 발전기’를 경기도 의왕역 선로변에 설치하고 1년간 (2009년 10월~2010년 10월) 시험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8.3m 높이의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전력 발전기’는 태양광과 풍력을 한데 구현하여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자체적으로 전력(태양광 720W, 풍력 1kW)을 생산하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LED 옥외 광고탑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풍력-태양광 발전기를 통해 생산되는 에너지는 선로변 가로등과 신호등을 켤 수 있는 양이다. 또한, 32평 아파트에 설치시, 약 50%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고, 약 20개의 형광등을 매일 켤 수 있다.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전력 발전기’는 양항력형 타입으로서, 풍향에 관계없이 작동하여 풍향이 일정하지 않은 날에도 다량의 전기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저풍속 다풍향 조건의 한국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 할 수 있으며, 기존의 풍력발전기에 비해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다. 특히, 풍력-태양광 발전기가 열차와 전철의 통행이 빈번한 선로변에 설치됨으로써 풍력 발전기가 상용화된 후에 발
TNT코리아(대표이사 김종철)는 오는 2011년 1월 28일까지 TNT 온라인 발송 서비스 이용 장려를 위해 ‘이서비스(E-Service) 캠페인’을 진행한다. TNT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발송한 고객과 E-invoice 전환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팟 및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TNT E-service는 해외 발송 물품의 픽업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상에서 예약, 관리 할 수 있는 온라인 발송 솔루션이다. TNT 고객들은 배송 전 견적 조회부터 실시간 화물 위치추적, 배송 완료 후 배송 이력 관리까지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 제공 및 불필요한 서류작업을 줄임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 효과도 기대된다. TNT는 현재 고객의 서비스 이용 성향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온라인 발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TNT의 E-service의 종류 및 특성 ■마이TNT(myTNT)계정 등록만으로 발송 예약 및 가격 조회, 실시간 화물 위치 추적 서비스, 자주 사용하는 주소록 관리, 발송품 확인, 이메일 수신 서비스 가능. 하나의 계정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사용 가능해 발송 빈도가 잦은 기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철도전환보조금이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자 온갖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철도전환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상식에서 벗어날 정도로 높아 보조금액이 남자 과연 이 돈이 어디로 흘러들어가겠냐는 것이다. ◈ 애초에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투입될 돈?철도전환보조금 혜택 기준을 상식에서 벗어 날 정도로 높게 정해 보조금을 못 받게 하고 남은 예산을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에 투입하려는 루머다. 올해 철도전환보조금으로 편성된 예산은 기획재정부로부터 17억 5천만원 신규 예산 지원과 한국철도공사가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총 25억 규모다. 이중 한국철도공사가 삼성전자로지텍과 직계약을 맺어 코레일로지스에게 넘겨 준 곳만 지원이 들어가 현재 20억원 이상의 돈이 남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리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도 현재 추가 사업이나 시정조치를 통해서 사용하겠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고, 내년 전환보조금도 이런식으로 만들어 한국철도공사만 이득을 취하고 남은 돈은 4대강 사업으로 흘러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 한국철도공사의 노후 보험으로 이용?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가 민영화의 압박을 받자 어떻게 해서든 매출을 기록
내년 철도전환보조금이 올해 보다 5억 많은 30억원으로 책정돼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예상 밖의 소액이라며 뜻밖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6일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가 국토해양부에게 발표한 ‘철도수송분담률 15% 달성 방안’자료 따르면 2011년 420억원, 2012년 586억원으로 정책 제언을 했을 정도로 상당히 큰 액수였다. 이에 대해 국토부 철도운영과 최정원 사무관도 “철도공사가 요청한 데로 420억원의 예산안을 올렸다”며 “금액이 많은 만큼 철도 전환 유도만을 위한 보조금이 아니라 인프라 설비 구축 지원도 포함된 예산 편성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A기업 컨테이너사업부 팀 K팀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낮은 액수다”며 “왜 이렇게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지 의문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도전환보조금은 큰 틀에서 보면 교통전환보조금(50억원)이라는 제도 안에 연안해운 보조금과 함께 포함돼 있다. 60%는 철도전환보조금(30억원)으로 지급되고, 40%는 연안해운보조금(20억원)으로 지급된다. 이중 연안해운보조금은 철도전환보조금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로 가던 물량을 선박으로 운송할 시 지원되는 보조금이다. 전환보조
“철도운송업체가 철도로 운송하고 싶다고 철도로 운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도로에서 철도로 전환 할 때 발생하는 철도운송업체의 리스크도 고려해 철도전환보조금을 현재 지급 기준보다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쉽게 얘기해서 1만원의 도로운송을 철도로 운송하면 13,000원의 운송비가 나오는데 철도전환보조금으로 3,000원을 주는 것이 아니라 3,000원 이상의 보조금이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A기업 컨테이너사업부 K팀장은 “철도운송이든 도로운송이든 모든 운송이 화주의 물량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달렸다”며 “철도운송업체가 철도로 운송하고 싶다고 철도로 운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철도전환보조금을 통해 도로에서 철도로 전환 할 시 발생된 차액을 보조하고 추가로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철도운송업체들은 일반적으로 화주의 급변하는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 운송 뿐만 아니라 화물차로도 운송한다. 화물차는 화주의 급한 물량을 당일 안에 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철도는 예정된 물량을 2~3일 동안 느리게 운송하지만 대량의 물량을 한번에 운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쪽의 비율 중 어느 한곳이 무너지면 화주의 주
최근 몇 년간 일간지부터 전문지까지 수많은 언론에서 KCTC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을 중량물 화물 운송 최강자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최고라는 자리는 단연 한곳이다. 그렇다면 특수 중량물 운송의 업계 최강자는 진정 누구일까? 그래서 대한민국의 특수 중량물 운송 업계를 이끌고 있는 실무진 4명에게 물어봤다. ‘특수 중량물를 최고기업의 조건은 무엇인가’ ■ 첫째, 모듈 트렌스포터 보유 4명 모두 가장 먼저 모듈 보유 부문을 기본적인 조건으로 꼽았다. 특수 중량물을 실고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장비라는 것이다. 각 기업의 총 모듈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방 220여축, 세방 200여축, KCTC 148축으로 조사됐다. 많이 보유한 만큼 무겁고 부피가 큰 화물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모듈 보유 중에서도 비자주식 모듈을 제외한 멀티모듈이나 자주식 모듈을 몇 개 보유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정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동방과 세방이 KCTC보다 총 모듈 보유에서 50~60축 앞서지만 비자주식을 제외한 점을 고려한다면 격차가 크게 나지는 않는다. 여기에 매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무리 무거워도 100축 이상의 모듈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4
“철도전환보조금 운영, 한국철도공사 말고 제3의 기관 맡겨야 한다”“국토해양부 무조건 예산만 집행하려 하지 말고, 유보되더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철도전환보조금을 만든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가 최근 각종 비리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본 제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 박사는 이번 철도전환보조금에 대해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2가지를 밝혔다.첫째로 코레일로지스 물류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에게 철도전환보조금 운영을 맡겨서 안 된다는 것이었다. 황 박사는 “국토부가 용역을 통해 이번 철도전환보조금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매 회의 때마다 코레일로지스 철도물류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전환보조금을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3의 기관에 맡겨야 한다고 수차례 건의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곳이 한국철도공사 밖에 없다며 이를 진행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제 3의 기관이나 절충안을 통해서라도 한국철도공사가 단독적으로 전환보조금 운영을 진행하도록 나둬선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이마저도 채택이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로 황 박사는 많은 전환보조금을 받아 이윤을 챙기려는 기업과 ‘어떻게 해서든 예산만
현대로지엠이 마라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공격적인 ‘마라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현대로지엠은 지난 2일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대회인 ‘Energizer. Night Race 2010’ 공식 택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달리는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로 7천여 명이 참가했다.현대로지엠은 대회 물품 보관 및 운송과 참가자들에 대한 개별 품목 배송까지 마라톤 물류 전 과정을 진행했다.현대로지엠은 10일에는 ‘파주 통일마라톤’ 대회와 ‘강화 바다사랑 마라톤대회’에도 공식택배사로 참여한다. 지난해 9개 마라톤 대회에서 5만 5천개의 대회 물품을 운송한 현대로지엠은 올해는 13개 대회에서 9만개를 예상하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수익금의 일부를 대회 지원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마라톤은 현대그룹의 불굴의 의지와 일치한다”며 “빈틈없는 마라톤 물류 업무 수행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