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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남북간 해상 물자 수송

만분의 1로 쪼그라들어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 간 해상화물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특히 2011년에는 최악의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해운조합이 발행한 연안 해운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7년 남북 간 선박 운항횟수는 11,891회에서 2008년에는 7,435, 2009년 2,577 2010년 1,432회로 급감하다가 작년 2011년에는 고작 142회로 바닥수준으로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량 역시 운항횟수 축소에 비례해 줄어들어 2007년 25,111톤으로 최고를 기록한 이래 2008년 15,060톤, 2009년 1,909톤 이어 2010년 1,068톤 그리고 작년에는 고작 2톤의 화물이 남북 간에 오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도 남한에서 북한으로 들어간 물자이고 북한에서 남한으로 반입된 물자는 전무한것으로 통계연보는 밝혔다.

이같이 남북 간 해상운송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은 남북 관계의 경색에 따라 물자의 반,출입 허가가 통제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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