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산 원유 수입 15퍼센트 감축

  • 등록 2013.06.25 14: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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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이란 제재조치에 동참

한국은  서방의 대 이란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향후 6개월간 이란으로 부터 원유수입을 15퍼센트 줄이기로 미국에 약속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초 미국은 이란으로 부터 원유 구매를 감축하는 데 합의하는  댓가로

한국,중국,인도및 다른 6개국에 대해

 6개월 제재 면제조치를 갱신한바 있다.


이 면제조치는 11월에 재 검토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한국정부는  한국과 미국당국자간 미팅직후

한국 정유사들에게  이란산 원유의 수입축소를 지시했다.

정유사의 한 관계자는 '정유사들은  이전 6개월과 비교해 15퍼센트 물량을 

향후 6개월간 줄여야한다는 이야기를 비공식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렇게되면  한국의 이란산 석유수입 물량은 일 126,000배럴 이하로 

줄어든다.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지난 6개월간

일평균 148,000배럴 수준이었다.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이란으로 부터 원유를 수입해 오고 있다.


이미지:gCaptain

글:류인선기자



김은비 기자 chlee@mediak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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