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부총리, STX팬오션 대책 마련 중

  • 등록 2013.06.12 16:11:56
크게보기

'위험 확산 않도록 할 것'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12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STX팬오션의 법정관리와 관련,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은행 등 주채권은행과 어려운 기업에 대해 자율협약이나 일부 법정관리 등을 통해 전 산업의 시스템 위험으로 확산되지 않게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체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현상이 발생했을 때 사후적 처리보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에도 경기 순응적 기업에 대해 채권은행 중심으로 (감독이) 잘 이뤄지게 금융 감독기관이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차원의 어려움을 넘어 실물경기도 위기라는 지적에 "해운과 선박, 건설 등은 경기민감 업종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기본적으로 이 문제는 주채권은행과 채권, 채무관계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미지 및 출처:구글,머니투데이,연합인포맥스

김은비 기자
Copyright @2009 My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